top of page

무 지개ㅣ남ㅣ18ㅣ182cm/65kgㅣ​​​미술부 / 조소과

" 아... 역시 본 것과 만드는 것에는 차이가 있달까. 어렵네. 네 손은 특히. "

​외형

성격

매사에 좋게 말하면 나긋, 다르게 말하면 느긋하다.

긴박감은 일체 느껴지지 않는 평온한 인상.

쳐진 눈매나 눈썹이 그것을 부각시켜준다. 언제나 약간의 웃음을 머금은 얼굴.

딱히 기분좋은 일이 있어도, 없어도 습관적으로 짓게되는 모양.

무뚝뚝한 얼굴을 할때보다 남에게서 걱정을 덜어주는 듯하다.

 

약간 마이웨이&전형적인 예술가 타입이라고 할까

자신이 관심을 가진것에 몰두하고, 그것에 많은 열정을 가진다.

오픈마인드적인 성격때문인지 자신의 예술관에 대해 남에게 설명하는 것,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며

누군가가 그것을 인정해주거나 공감해주는 경우 크게 기뻐한다.

 

자신의 작품활동을 비롯해 만사에 섬세함이 두드러진다.

남들의 눈치, 생각하고 있을 법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뛰어나다.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도 빠르고 남을 배려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사소한 것을 챙겨준다던가, 걱정해주는 면모가 자주 보인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앞머리를 조금 잘랐을때 제일 먼저 알아봐주는 친구라던가,

몸 상태가 안좋을때 양호실에 가는게 어떻냐며 안색을 살피는 그런 타입.

덕분에 기본적인 교우관계 전반이 원활하다.

특징

색맹.

전색맹으로 어머니에게서 유전받았다.

색맹으로서 느끼는 불편함들을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잘 넘기고 있다.

애초에 본인이 생활에 익숙한 부분도 있을뿐더러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들이 많아

수업중 '빨간글씨에 밑줄 쳐라' 같은 일이 있어도

짝이 알려주거나, 나중에 쉬는시간에 가르쳐주는 친구들덕분에

다른이들의 생각보다는 그리 불편하지 않다.

 

소지품중 애지중지하는 수첩이 있다.

내용물은 스스로가 마음에 든 사진이나, 그림같은것을

오리거나 작게 프린트해서 모아놓은 것들이다.

사람에 관련된 것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풍경, 사물이 많으며

쉽게 말해 본인의 전공인 조소에 도움이 될만한

인체자료는 수첩속에 없다.

그쪽은 따로 그냥 파일같은것에 모아두는듯.

숨길것도 없는지라

무 지개의 친구들이라면 한번씩은 다 봤을 수첩이다.

새로운 것이 업데이트되면 지개 본인이 스스로 보여주곤 한다.

선관

하늘색계열의 머리카락, 길이가 꽤 길어 얼굴을 간지럽힐 정도.

그렇게까지 큰 키는 아니지만 허우대가 있어보이는 체형.

걸으면 휘청거릴것같은 자세에 실제로도 그닥 묵직한 걸음걸이는 아니다.

코트안에는 학교 조끼 대신 바닐라색의 니트조끼를 입고 있다. 따뜻한게 장점.

신발은 흰색 스니커즈 (였었던)를 신고 있다. 작업할때 신고 있었던 경우도 다반수라 색이 많이 달라진듯.

꺾어신은 흔적도 드러난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