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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 신ㅣ남ㅣ18ㅣ171cm/53kgㅣ​​​무용부 /발레과

" 뭐꼬, 내한테 뭐 할 말 있나? "

​외형

성격

무척이나 둔감하기에 남들의 감정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렇기에 의도치 않게 남들의 신경을 긁었던 일이 잦으며 사람을 대하는 요령이 부족해 돌려말하는 걸 일절 하지 못한다. 항상 돌직구로 모든 사태를 해결하려 하는, 좋게 말하면 솔직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눈치 없는 성격. 그러나 남을 위하지 않거나 깔보는 건 아니다. 단순히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툴 뿐. 

 

오해가 생기기 쉬운 성격인 걸 본인도 알고 있으나 무기력한 편이라 본인이 나서 오해를 풀 생각은 잘 하지 않는다. 애초에 말을 즐겨 하는 편도 아니기에 말을 줄여 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것이 오해를 더 심화시키곤 했다. 그래도 요즘들어선 말을 최대한 길게 하려고 노력하는 듯.

특징

-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 항상 음악을 듣고 다녀 남들의 이야기를 자주 놓치는 편. 참고로 자주 듣는 음악은 헤비메탈이지만 얼굴은 무척이나 평온해 클래식이나 뉴에이지 곡을 듣고 있을 거라고 자주 착각당한다.

-  본인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걸 자각하고 있다. 그 점을 개선하고 남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종종 인터넷에 질문을 올리곤 하는데 덕분에 휴대폰 검색기록엔 옆자리 친구에게 말걸기 , 친구가 나에게 화난 것 같을 때의 대처법. 같은 것들이 저장되어 있다.

- 인터넷 검색과 음악듣는 것. 그리고 전화 등을 제외한 폰의 사용법을 전혀 알지 못한다. 폰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얼마 전에 알게 되었음.

 - 발레를 시작한 것은 10살 때, 엄마와 함께 본 발레공연을 인상깊게 느꼈을 때 부터였다.

- 발레를 제외한 모든 춤은 추지 못한다. 어떻게 저런 예술 센스로 발레를 하는 거지? 란 의문이 들 정도로 다른 분야에 있어선 젬병. 그러나 발레에 있어서만큼은 천재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완벽하다. 마치 중력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움직임이라는 평을 자주 받음.

- 달달한 음식을 좋아한다. 항상 무표정이지만 달달한 음식을 먹여주면 미묘하게 기뻐하는 표정을 지음. 맛있게 먹은 후엔 답례 차원으로 음식의 맛을 설명하는데 혼자만 이해하는 느낌이 강하다.  (예: 이 케이크는 초콜릿들이 통통통 뛰댕기는 것 같은 맛이구마. )

선관

블루블랙으로 염색한 머리는 시간이 지나 본래 머리색인 검정색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했다. 눈은 끝이 길게 빠져있는 고양이 상에 짙은 자줏빛을 띄고 있다. 비교적 어두운 색과 다르게 피부는 관리를 자주 하여 무척이나 흰 편이라 멀리서도 그의 모습은 눈에 띄기 쉽다. 흰 피부에는 점이 꽤 많은 편인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자캐기준- 오른쪽 눈 밑에 있는 눈물점과 목에 있는 두 개의 점이다. 팔다리가 길게 쭉쭉 뻗어 있고 마른 몸에 근육이 살짝씩 붙어 있기에 꽤나 보기 좋은 체형이다. 비율이 좋아 키가 커보이는 착각이 일어나 가끔씩 본인의 실제 키를 말하면 놀라는 사람들이 꽤 있다.

 

교복은 나름 단정하게 입고 있는 편. 그러나 항상 끼고 다니는 피어싱들과 -캐릭터 기준으로 왼쪽 귓볼에 하나. 오른쪽 귓볼과 귓바퀴에 각각 하나씩 달고 있다.- 이어폰 덕분에 모범생 상으로 보이진 않는 듯. 흰색 후드티는 몸에 딱 맞는 것으로 자주 입고 다니나 더위를 잘 타는 편이기에 허리에 두르고 다니는 경우가 더 잦다. 신발은 검은색 삼색 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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