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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은하ㅣ여ㅣ17ㅣ157cm/47kgㅣ​​​무용부 / 현대무용과

" 뻥안치고 진짜에여!"

​외형

성격

언제나 스마일!

​아이를 보면 10에 9번은 뭐가 그리 좋은지 언제나 싱글벙글 웃고있었다. 아이의 말로는 연예인이 되려면 언제나 표정관리를 해야한다나. 가끔 웃는낯으로 상대방이 뭐라 반응하기도 어렵게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나, 본인 말로는 본인이 꽤 운이 좋다고 한다. 온라인 게임을 즐겨하는데, 게임에서 득템했다고 자주 자랑한다. 가끔은 너무 웃어서 광대가 아프다고 하면서도 "그래도 스마일!" 이라고 하며 바보같이 웃는다.

 

헉 버리게여? 아깝잖아여~

아이는 꽤나 절약이 몸에 베여있는듯 했다. 어렸을 때 부터 할머니께 배운거라던가. 물건을 한번 사면 오랫동안 쓰려고 한다. 그러기에 왠만한 물건들을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한다. 언제나 단정한 교복 차림새. 아이가 하고있는 악세사리 같은건 왠만하면 족히 3~4년은 넘은 물건이다. 그럼에도 깔끔한 물건들.

 

나는 이렇게 생각해여!

고집쟁이. 당차다. 자기주장이 뚜렷하다. 수업시간에 궁금한것이 있다면 바로 번쩍 손을들어 선생님께 물어보는 아이. 공부도, 무용도 열심히 한다. 친구관계도 다툼없이 원만하게 이어나가려고 노력한다. 지치지도 않는지 화장실을 갈때도 들고다니는 조그마한 영어 단어장. 일상생활에선 덤벙거리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공부에 관한거라면 똑부러지게 자신이 계획한 대로 잘 이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혼자서도 잘해요 

​공부도, 무용도 잘하려고 하는 탓에 그런걸까, 친구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급식도 혼자서 잘 먹고, 이동수업도 혼자 잘 다닌다. 낯가림이 많지는 않아 다른 이들과 말을 트는건 쉬웠지만, 그 이상으로 깊은 관계를 쌓는건 힘들다고 하더라. 무인도에 혼자 버려져도 알아서 잘 생존 할 타입. 하지만 아이도 어쩔 수 없이 속으로는 외로움을 타는지 종종 다른 친구들끼리같이 우르르 몰려다니는걸 보면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기도 한다. 

 

조심조심~

조심성이 많다. 옷이 더러워질까봐. 행여나 넘어질까봐. 다칠까봐. 책가방 한구석엔 연고와 반창고가 넣어져 있다. 물건을 아껴서 쓰는 성격에, 조심스럽기까지해 지우개 같은 사소한 물건도 거의 끝까지 잃어버리지 않고 사용한다. 혹시라도 소매의 단추가 떨어지진 않을까, 하고 바느질 도구도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바느질은 할머니께 배운터라 꽤나 수준급. 단추가 떨어지면 아이를 찾아와!

 

진짜라니깐!

아이는 자주 장난식으로 허풍을 치곤 했다. 정말 터무니없는 말에서 부터 진짜 헷갈리게 할만한 허풍까지. 주로 터무니없는 허풍만 잔뜩 친다고 한다. 예를들면 자기는 배꼽이 두개라던가.. 자주 엉뚱한 모습을 보인다. 가끔은 그런 거짓말들을 너무 진지하게 말해서 진심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말앞에 뻥안치고- 를 넣어서 자주 말한다.

 

예쁘니까 봐줘여!!

 뻔뻔함. 본인 외모에 꽤나 자부심이 있는듯하다. 스스로를 예쁘다고 칭하며 이를 이용해 불리한 상황을 슬쩍 넘어가기도 한다. 필요할때만 애교를 부린다. 항상 열심히 틴트를 바른다.

 맨입술은 시험기간에나 볼 수 있다. 아이가 뭔가 초췌하고 안경을 쓴채로 맨입술로 돌아다닌다는건 곧 시험기간이라는 얘기. 

특징

1. 전라도 출신 - 평소엔 표준어를 잘 쓴다. 하지만 흥분하거나 큰 감정기복이 생길때 자기도 모르게 전라도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딱히 고치려고 하지는 않는다.

2. 생일은 12월 9일. 사수자리. 혈액형은 AB형.

3. 손이 차가운 편이다.

4. 토끼를 무지 좋아한다. 책가방도 토끼. 양말도 토끼. 신발도 토끼. 토끼가 아니라도 귀여운 물건이라면 다 좋아한다.

5. 복슬복슬한 머리. 잘엉켜서 의자나 남의 옷 단추같은곳에 잘 걸린다고.

6. 머리끈을 만지작거리는 습관. 머리끈의 끝부분만 그렇게 닳아있다고 한다.

7. 연예인 지망생. 꼭 성공해서 돈을 많이많이 벌고싶다고 하더라.

8. 온라인 게임을 자주 한다. RPG게임을 주로 한다.

9. 취미는 귀여운 스티거 모으기! 카카x프렌즈 라x언 스티커를 제일 좋아한다.

10. 성적은 상위권을 유지한다. 중학교때는 중위권이였다고.

11.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악기 하나쯤은 배우고 싶어한다. 특히 피아노나 기타.

12. 그림실력이 유치원생 수준이다. 미술에는 영 소질이 없는듯.

13. 무용은 잘 하는편. 재능보단 노력파.

14. 주말마다 무슨일이 있어도 꼭 집에 간다.

15. 선배들을 선배님~ 이라고 부른다. 선배들을 존경의 시선으로 바라보는듯.

16. 말끝마다 -여 를 붙인다. ex) 오늘 점심 맛있었어여! 동기한테는 말을 편하게 한다.

17. 공부할때 방해받는것을 제일 싫어한다. 자습시간엔 예민보스가 된다고.

18. 언제나 열심히 바르는 오렌지빛 틴트.

19. 가까운 곳이던 먼 곳이던 외국을 꼭 한번 가보고싶다고 했다. 아직 한번도 외국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20. 부끄러우면 머리카락으로 사람을 친다. 부슬부슬해서 그리 아프진 않다.

21. 머리는 초등학생때 부터 쭈욱 길러왔다고.

선관

양쪽 귀에 심플한 검정색 피어싱 한개씩. 왠만하면 언제나 웃는 얼굴을 하고있다. 머릿결이 그닥 좋아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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