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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유성ㅣ남ㅣ19ㅣ182cm/평균ㅣ​​​음악부 / 가악과

" 다시 피아노를 잡으면, 나의 연주는 너희들이 남아 있는 곳까지 닿을 수 있어? "

​외형

성격

그는 항상 장난스럽고 가벼운 느낌이다. 낯도 그닥 가리지 않는 편이며 사교성이 좋아 다른 사람들과 금방금방 친해지는 편. 정이 많고 애정도 늘 넘쳐나서 사랑한다던가, 좋아한다던가 하는 애교식의 장난이 항상 입에 붙어있다. 하지만 100% 단순한 장난이라, 오히려 역공으로 그런 말을 들으면 당황스러워하며 새삼스레 쑥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늘 웃음 짓고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자신의 곁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전보단 차분해진 분위기이나 여전히 밝고 당당하고 깡 하나로 치면 누구라도 이길 수 없는 상대!  인간관계가 넓고 타인들로부터 평이 좋기 때문에 초면인 사람에게도 좋은 첫 인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가는 편 이며, 주위 사람들을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끌어주고 싶어해선지 스스로 타인들의 고민 상담을 자처하고는 한다.

 

익숙한 듯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감싸주려고 들면서, 자신의 감정 상태는 잘 표현하지 않으며 내비칠 생각 조차 없는 것 같다. 늘 웃고는 있지만 그 웃음으로 말없이 상대에게 더 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 일정 선을 보란 듯이 그어두는 편이다. 

특징

ㅡ또래들에 비해 선천적으로 타고난 음감과 두분 다 피아니스트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와 어릴적부터 여러 대회에서 상을 싹 쓸어올만큼 굉장히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는 어째서인지 연주를 멈춘 상태. 더 이상 공연 준비도 연습하지 않고 단체 연습에도 참여하지 않으려 슬슬 눈치만보다 정신차려보면 자리에 없는 게 흔한 일상이다. 하는 말을 들어보면, 현재 자신이 원하는 진로는 음악쪽이 아닌듯 한데...

 

ㅡ외동아들로 태어나 꽤 사랑과 많은 지원을 받으며 자라왔다곤 하지만 그가 하는 말로는 이젠 금전적인 지원에 관한 문제가 아니면 연락조차 잘 하지 않는다고. 가족 이야기를 꺼내는 걸 싫어하는지,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레 주제를 돌려버린다.

 

ㅡ마치 캣닢처럼 고양이들을 끌어다니는 체질. 처음 만난 길 고양이도 친근하게 쓰다듬을 수 있다! 학교 주변의 고양이들에게 하나씩 음식 이름을 붙여주고 다니는 듯. 그리고 반대로 개에게는 인기가 없다! 딱히 관심도 없지만.

 

ㅡ항상 뭐가 그렇게 바쁜지 여기저기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나중에 보니 다쳐있을 때가 굉장히 많다. 다치는 것에 굉장히 둔한 반응을 보임.

 

ㅡ가끔 멍하니 혼자서 중얼거리듯이 이야기 하는 때가 많다.

 

ㅡ2년 전, 제 49회 마지막 가언제의 준비위원중 한 명.

선관

살짝 곱슬거리는 흑발이 목을 살짝 덮고 있으며, 햇빛이 비추면 붉은 끼가 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이에 있는 듯한 눈매와 검은 눈동자, 손에는 검은 매니큐어가 칠해져있다. (맨날 걸려서 혼나지만 죽어도 지우지 않는다...) 연회색의 얇은 가디건을 입고 있는데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요즘은 조금 춥다며 일상적으로 툴툴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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