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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백합ㅣ여ㅣ19ㅣ173cm/55kgㅣ​​​음악부 / 국악과

" 바람때문에 머리가 자꾸 산발이 되잖아..."

​외형

성격

당당함

"아-, 그거 내가 그런 것 같은데." "내가 좀 예쁘냐. 많이 예쁘지."

무언가 일이 생겼을 때, 화를 내며 누가 했냐고 종용해오면, 그것에 내빼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는 타입이다. 어차피 내빼봤자 뒤에서 욕만 더 먹을테고, 왜 화를 내는지 이유는 좀 알아야지. 라는 생각이 대다수. 실제로 그런 생각을 하며 살고있고, 그리 행동해야 마땅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누군가가 제게 칭찬을 해오면 당당함을 넘어서, 뻔뻔하다고 말 할 정도로 당연하다는 듯이 대꾸한다. 어찌보면 얄미워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또한 자신의 매력이라며 말하는 걸 보아하니.. 이건 당당함을 넘어서서 뻔뻔하다고 하는게 맞겠다.

 

털털함

무슨 일이든 훌훌 털털 털어버리는 시원담백한 성격. 그래서인지 대인관계에서도 저 혼자서 깊게 생각하기보다는 장본인에게 직접 물어보아 제 궁금증을 해결 할 때가 많다. 행동을 할 때도 이곳저곳 풀썩풀썩 앉아버리거나, 누군가 보기에는 이상해보일만한 일에도 뭐 어때~, 라는 식으로 넘겨버리기 대다수. 자신이 느끼기엔 아주 사소한 일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뭐, 어느측에서는 여성스럽지 않다는 둥 말 하는 사람도 있겠다만은, 알 바인가.

 

 

자립적인

어릴 적 부터 조부모를 도와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었다. 지금은 요리도 빨래도, 그 외 전반적인 가사일에 굉장히 능통한 편. 남에게 무언가 맡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자신 스스로가 처리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어쩌면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일지도 모른다. 의외스럽게도 자신이 할 일은 빨리빨리 끝내놓고 휴식을 취하는 전형적인 어머니 잔소리 스타일.

 

약간의 나르시즘

앞전에도 말했듯, 그녀는 당당함을 넘어서 뻔뻔한 성격을 지니고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특유의 뻔뻔함을 자랑하는것은, 제 자신에 대한 애정일것이다. 저도 제 자신이 예쁘다는 것을 알고있고, 그걸 아주 당연시 여긴다. 여기서 벌써 네번째 말하지만 정말 뻔뻔하다. 그래서 자기관리하는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외모 관리부터 시작해서 운동, 취미, 독서, 음악까지. 제 자신을 무척이나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 개발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고있다.

 

게으름

이렇게 장단점을 모두 갖추고있는 그녀에게도 여러가지 문제점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게으르다는 점이다. 평범한 사람들과는 아주 약간 특이하게 다른 점이 있다면, 제 자신이 계획해놓았던 일들은 모두 빨리 빨리 처리해놓는다. 예를 들어, 오늘 바람이 많이 부니 빨래를 하고 널어놓자. 그리고 저녁준비를 마친 후에 학교에서 주어진 숙제를 하자. 라고 생각을 하면, 즉시 실천으로 옮겨 착착 빨래를 하고, 저녁 준비를 마친 후, 숙제를 시작한다. 숙제가 모두 다 끝이나면 그 때부터 게으름이 시작된다. 책상에서 가장 가까운 침대 옆으로 일어나지도 않은 채, 바퀴가 달린 의자를 발로 밀어 침대까지 도달한 후, 다시 의자를 발로 밀어 책상 앞으로 갖다둔다. 그러고 나면 침대 위에서 휴대폰만 잡은 채 세시간을 꼼짝 않고 가만히 있는다. 제 할 일을 다 하고 나면, 만사가 다 귀찮아지는 스타일이다. 

 

싹싹함

웃어른에게 굉장히 싹싹하다. 어린아이에게도 꽤나 다정하게 대해준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퉁명스럽게 굴어봤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어른 말을 잘 들어야, 득도 오는 법. 사실 득을 바란다기 보다는 예의를 지킨다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고 있다.

특징

특징:

-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굉장히 넓다. 추어탕, 장어, 닭발, 번데기, 심지어 곤충 튀김까지! 한국 음식중에서는 못 먹어본 음식을 세어보는게 더 빠르지 않을가 싶다.

- 대식가. 한번에 먹는 양도 또래에 비해 꽤나 많은 편이고, 먹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한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도 있다.

- 해금을 알게 된 것은 조부모중 조모 덕분에 알게되었다. 조모의 취미가 해금연주 였던지라, 자신또한 해금의 소리에 흠뻑 취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해금을 배운 것도 조모에게서 배웠다. 

- 마음을 진정할 때에는 해금 연주를 하는것을 좋아한다. 활대를 손으로 움직여 소리를 낼 때면 굉장히 행복감을 느낀다.

- 제 외모만 판단하고 국악을 한다는 것에 경악하는 사람을 종종 보는데, 그 때 마다 한방 날려주고 싶어하는 것을 참고 있다.

- 화장품이 들어있는 파우치, 손 거울, 붉은 색의 립은 거의 필수 아이템.

- 가방을 뒤져보면 의외로 쓸모 있는 것들이 자주 나오곤 한다. 반짇고리라던지, 손수건이나 물티슈, 몇 회 못 쓸것 같은 작은 탈취제같은 자질구레한 것들.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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