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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야로ㅣ남19ㅣ181/58.6kgㅣ​미술부 / 서양화 전공

"내가 없는 아침에 꽃을 가져왔어. 네게 주려고."

흑발의 머리카락은 곱슬거리고, 일반적인 경우처럼 목 뒤에서 짧게 정돈되어 있다. 눈동자은 어린 풀잎의 색과도 같은 연두빛. 또래보다 좀 마른 몸에,

작지는 않은 키 탓에 약간 병약해 보이는 느낌.수척한 인상을 받곤 한다. 은은하게 웃으며 타인을 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손가락이 길고 가늘다. 눈매는 조금 긴 편으로 유순하게 아래로 향한다. 쌍커풀이 없는 눈매. 

 

어딘지 모르게 초연한 분위기. 캐릭터 시점 왼쪽귀에는 2개, 오른쪽 귀에는 1개의 검은 피어싱을 하고 있다. 왼쪽의 2개 중 귓볼에 착용한 것은 검은 해골

모양에 짧은 체인이 달린 것. 신발은 주로 단화를 신고 다니고, 넥타이는 답답한 것이 싫다며 느슨하게 매는 시늉만 한 채로 다닌다. 교복 재킷은 망토처럼 어깨에 대충 두르고 다닌다. 

-생일은 10월 11일. 탄생화는부처꼴, 그 꽃말은 사랑의 슬픔.

-몸이 선천적으로 약했으며, 지병을 앓고 있다. 몸이 많이 마른 것도 이 영향이 크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몇 번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몇년전 까지만 해도 피아노를 전공했었다. 모종의 일로 더이상 피아노를 전공으로 잡는것이 힘들어져 전공을 바꾸게 되었고

아주 가끔 아무도 없을때 잔잔하게 짧은 곡을 연주하곤 한다.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유일한 꿈이었다. 가언고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사실. 

-막대사탕을 거의 항상 입에 물고 다닌다. 교복 재킷 주머니에는 막대사탕들이 한가득 쌓여있다.

-스퀸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목덜미를 만지작 거리는 습관이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머리가 약간 긴 편이었던 터라 그 습관이 배어있는 모양.

-외동아들.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을 부러워하는 면이 있다.

-특별하게 친한 친구가 없다. 

-말투는 조금 느리고, 목소리의 크기가 약간 작아 조곤조곤하게 들리는 목소리.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와, 사업가인 아버지를 두고 있다. 가족관게는 돈독하다.

-옆집의 남매와 굉장히 친하다. 옆집 남매 중 동갑인 여자아이는 제 첫사랑 상대이기도 했으나 지금은 관계가 미묘하다.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남들이 물어보면 답하기를, 유학 갈 예정이라고 한다. 때문에 입시에서 자유롭다.

-꽤 고딕한 취향. 작품의 분위기는 그를 닮아 잔잔하고, 약간 어둡기도, 우울하기도, 햇살처럼 밝기도 하다.

특징

유연하고 여유있는 성격으로 대처한다. 다정하고 상냥한, 우유부단해 보이면서도 의외의 면에서 강단있어 보이는 그런 모습을 보인다. 사근사근하게 웃는 얼굴로 특유의 부드러운 어투와 이미지를 통해 상대방에게 쉽게 다가가고, 또 쉽게 멀어지기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함.

상냥하고 친근한 어투로 타인에게 다가가 구는 탓에 생긴 두루 원만한 대인 관계는 그를 어디에나 어울리는 사람이로 보이게끔 만들지만 약간의 선은 그를 어디에도 없는 사람으로도 보이게 만든다. 이런 모습과 맞지 않게도 보통 사람들보다 조금 더 현실적인 탓에 냉소적으로 보인다는 평을 종종 받기도 하지만 만사에 부정적인 것은 아니여서 그다지 고칠 생각은 없는 모양. 

 

그는 꽤 장난기가 넘친다. 그 특유의 분위기를 묘사하자면 늦은 오후. 따뜻하고 노곤한 그 시간대를 닮았다. 특유의 나긋함이 있다. 어른스럽다.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약간의 능숙함마저 보인다. 새로운 것에 대해 적응이 빠르기 때문일지도. 자기 일에 대해서도 결코

남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고집적인 면모가 있다. 원칙주의자. 왠만한 일은 약간이라도 규칙을 따르려고 한다. 다만, 본인의 주관이 뚜렷해서 이에 위반된다면 속된말고 쌩깐다. 눈치가 굉장히 빠른 편. 책임감이 강하고, 겁은 없는편이다. 안그래 보여도 잔정이 은근히 많은 타입.

선관

​외형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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